FORTE ESCAPE의 空間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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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지난 한 달간 마음의 정리를 위해 내가 잊고 살아왔던 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았다. 작년 내내 노래를 불렀던 낚시를 마음껏 해 보았고 20년 전 나에게 아련한 향수를 간직하게 해 주었던 추억의 장소들을 가 보았고 언제나 함께 있었기에 그 소중함을 잠시 잊고 있었던 고향의 가족들과 오랜만에 매일 함께 저녁을 먹었다. 사회에서 만난 다른 사람들과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었던 관계속에서 항상 공허함을 느껴야만 했던 내 마음속에 다시금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.

지난 83년 버마 아웅산 테러라는 사건이 이었을 때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TV가 있었던 교실로 전교생을 모아놓고 국장을 생중계 해 주었던 적이 있었다. 그 때는 테러가 뭔지 TV에 나온 사람들이 왜 죽었는 지 등등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었던 시절이었고 다른 아이들이 눈물 짓는 것에 혼자 가만히 있는 것이 무안해서 일부러 하품을 해대며 눈물을 지었던 기억이 있다.
이렇듯 정치나 정치인이라는 건 나의 인생과는 거의 무관한 삶이었고 17대 대선 투표가 내 일생 최초의 투표가 될 정도로 정치에 무지했던 나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일주일간의 서거 뉴스와 더불어 오늘의 영결식은 그가 정치인으로서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느껴지는 묘한 동질감을 나에게 남겨 주었다. 자신의 소신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려고 했던 그분의 고집,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 주었던 서민들 곁으로 돌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했던 소탈함 그리고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 받기 위해 어린 시절 행복했던 추억의 고향으로 돌아갔던 점 등 퇴임 후 그가 느꼈을 외로움이 어떤 것이었는 지 많은 부분이 나에게는 누구 보다도 안타까움으로 다가왔다.세상에는 이용하는 자,이용 당하는 자,그리고 바보 이렇게 세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.

그리고 '그바보'는 드라마에서 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 주는 지 모르는 지 언제나 거기에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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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Z2DJ 3rd에 수록되었던 'cosmic bird'의 BGM은 croove님과 공동 작업으로 진행이 되었고 BGA는 내가 직접 만들게 되었다. 예전부터 좋아하던 슈팅게임 스타일의 곡이라 곡작업 뿐아니라 그래픽 작업또한 재미있게 진행을 할 수가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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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번 PLATZ 무스탕에 이어 1/144시리즈 두 번째로 정밀 AFV 모델로 유명한 DRAGON에서 잠깐 외도?를 한 제품군인 DRAGON AIRCRAFT 킷트와 더불어 DRAGON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완성도로 말이 많았던 키트 중 하나인 1/144 seahawk를 만들어 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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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FE-music | 2008/03/06 13:56 | new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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